보시기 쉽게 레이아웃을 좀 바꿨습니다.

• 콜(바이사이드-커버드콜 / MM:콜매수 –> 양감마) 가정
• 풋(바이사이드-풋매수 / MM:풋매도 –> 음감마) 가정

Buy Side라 함은 개인투자자 포함 마켙메이커 기관이 아닌 Fund Management, Asset Management, 기타 Prive Funds 등등 Capital Gain으로 수익을 내는것을 목표로 하는 기관

저건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Spot Gamma의 가정과 비슷한 가정을 대입한 것인데 Max 넷감마에서는 Call Wall (잠정적 저항선)이 발생하고 Min 넷감마에서는 Put Wall (잠정적 지지선)을 의미합니다. 이 가정은 개별주식 옵션에서는 완전 다르게 적용됩니다. 개별주식에서는 외가격에서 콜매수가 보편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개별주식에서는 그들도 조금 다른 관점으로 봅니다.

지수 (또는 ETF) 관련 (개별주식 말고) 이 가정을 어느정도 지지하는 이유는 시중의 커버드콜 펀드들 (외가격 콜매도)와 Collar Strategy를 활용하는 Fund들의 규모 때문입니다. 

Put Wall과 가까워 질때는 보통 Fear가 높아지고 Call Wall과 가까워질때는 Greed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양감마에서는 (델타헷징후) 주가가 상승하면 MM은 반대방향의 트레이딩을 해야하고 음감마에서는 트렌드대로 트레이딩을 해야합니다. 고로 양감마에서는 MM로부터 영향을 받는 변동성이 음감마일때보다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델타헷징은 단한번의 트레이딩으로 할 수 없으며 MM은 양감마냐 음감마냐에 따라 변하는 델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트레이딩을 계속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