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ook Option

자유게시판

[미옵 Thread] 콜옵션으로 콜옵션을 헤지하다..

작성자
LowKey
작성일
2021-09-24 10:51
조회
466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점심 줌미팅을 통해 다같이 레딧포스팅으로 부터 케이스 스터디를 해보고 기초/입분자 분들이 그동안 보지 못하셨던 다른 옵셔너들의 관점들을 다뤄보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아래의 레딧포스팅을 시작으로 우리 미옵 내에서도 다같이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톡같은 주제로 discuss 해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주제로 앞으로 정하려고 합니다. 

아래의 포스팅에 대해 여러분께서도 어떻게 생각하시고 또 질문이 있으시다면 다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edging Calls with… more calls from options

전체 7

  • 2021-09-24 15:28

    만 6천불을 LEAP call를 샀다는 저분은 강심장인것 같네요. 일단은 그나마 콜옵션을 매도 할수 있어 조금이나마 리스크를 줄일수 있어서 다행이락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라면 천 6백불 정도 만 LEAP call를 사고 나머지는 주식으로 구입 할것 같네요. 잘못 되면 만 6천불 전부 잃을수도 있는데,. 근데 저는 절대 call buy, put buy는 이제 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90프로 이상 확신이 든다면 소량으로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확률이 높은데 걸어야 되는걸 몸소 배우고 있으서, 이젠, covered call, put sell 이 두가지만 가지고 strikes 가격 낮게 잡아서 들어 갑니다. 모든게 내 욕심에서 주식에서 돈을 잃더라구요. 지금은 정말 마음 편하게 주식 합니다. 많이 떨어진날은 사고, 오르면 팔고, 옵션 으로 프리미엄 받고, 매주 조금씩 돈이 들어 오네요..


    • 2021-09-25 22:05

      아주 좋은 전략입니다. 저도 그 두 가지 전략으로만 운용하기에는 너무 단순한 듯 하여 뭔가 다른 합성전략을 시도하다가 많이 피를 흘렸기 때문에 공감합니다.


  • 2021-09-24 13:04

    정말 가만히 보니 PMCC, CALENDAR SPREAD, DIAGONAL Spread 이 모두 비슷한 개념이군요.
    LEAPS이 있다면 OTM은 이해가 되는데 ITM이 되면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LEAPS는 대부분 높은 델타값을 사시는 듯 한데 만약 매도한 콜이 행사할 가격까지 오게 되어 매수자가 행사를 해버리면 어찌될지…


    • 2021-09-24 13:32

      네 대부분 비슷하고 행사가를 같게 하냐 아니냐의 차이인것 같아요. 대신 캘린더스프레드는 저같은 경우는 조금 더 단기적인 변동성 폭등을 노리는데 사용했던것 같아요. PMCC는 커버드콜을 low cost로 대체용. ITM가 되더라도 만기전에 Assignment는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지 않아요. 물론 만기전에는 short call을 롤아웃하던지 정리를 하는것이 좋겠구요.


  • 2021-09-25 22:02

    글쓴이는 수익률이 -50%에서 -35%로 줄었다고 아주 만족한다고 하는군요. 1250불을 이 전략으로 회복했다는 얘기니까, 즉 확실한 헷지 효과가 나는 듯합니다. LEAPs를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이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매우 안타까운 기회손실을 입을 듯싶습니다. 저는 LEAP을 5개나 가지고 있는데 브로커에서 안되는 줄 알고 가만히 있었는데 이게 캘린더 스프레드와 유사하다는 것을 배우고 나니 더더욱 응용하기가 쉬워지는군요. 역시 개념잡기가 관건입니다. 매도시 필요한 증거금도 거의 들지 않는 것은 덤이군요. 그런데 역시 변동성이 큰 기초자산은 이런 전략은 캘린더 스프레드처럼 안 먹힐 듯 싶네요. 매도시 설정할 행사가와 보유한 LEAPs의 행사가 차이도 꽤 고민이 되는군요.


    • 2021-09-27 06:38

      네 기본적으로 PMCC 또한 커버드콜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위한 전략이므로 일단 downside risk가 큰 주식들은 상대적으로 덜 적절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LEAP call option으로 일단 이미 큰 수익이 났고 거기서 조금더 인컴을 얻기 위해 PMCC를 사용한다면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요. 무엇보다 계좌 잔고가 충분하지 않아 저렴하게 커버드콜을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맞는 전략이기도 하지요.


  • 2021-09-24 12:14

    간단히 요약해 드리면 위의 글을 써주신 분께서 LEAP Call (장기 콜옵션)을 사용해 최초 만6천불을 시작으로 투자를 하시다가 대부분의 포지션이 손실을 일으켜 그중 8천불이 증발했다고 합니다. 거의 잠도 잘 못이뤘을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는군요. 그 뒤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단기 콜옵션을 동시에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깊은 내가격의 장기 콜옵션을 매수하고 외가격의 단기 콜옵션을 매도하는 형태를 Poor man’s covered call (PMCC) 또는 Diagonal Spread라고 합니다. 이를통해 조금이나마 리크스 매니지먼트를 함으로써 최대가능손실 폭을 줄일 수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여러분은 이 전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또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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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점심 줌미팅을 통해 다같이 레딧포스팅으로 부터 케이스 스터디를 해보고 기초/입분자 분들이 그동안 보지 못하셨던 다른 옵셔너들의 관점들을 다뤄보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아래의 레딧포스팅을 시작으로 우리 미옵 내에서도 다같이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톡같은 주제로 discuss 해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주제로 앞으로 정하려고 합니다. 

아래의 포스팅에 대해 여러분께서도 어떻게 생각하시고 또 질문이 있으시다면 다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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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4 15:28

    만 6천불을 LEAP call를 샀다는 저분은 강심장인것 같네요. 일단은 그나마 콜옵션을 매도 할수 있어 조금이나마 리스크를 줄일수 있어서 다행이락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라면 천 6백불 정도 만 LEAP call를 사고 나머지는 주식으로 구입 할것 같네요. 잘못 되면 만 6천불 전부 잃을수도 있는데,. 근데 저는 절대 call buy, put buy는 이제 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90프로 이상 확신이 든다면 소량으로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확률이 높은데 걸어야 되는걸 몸소 배우고 있으서, 이젠, covered call, put sell 이 두가지만 가지고 strikes 가격 낮게 잡아서 들어 갑니다. 모든게 내 욕심에서 주식에서 돈을 잃더라구요. 지금은 정말 마음 편하게 주식 합니다. 많이 떨어진날은 사고, 오르면 팔고, 옵션 으로 프리미엄 받고, 매주 조금씩 돈이 들어 오네요..


    • 2021-09-25 22:05

      아주 좋은 전략입니다. 저도 그 두 가지 전략으로만 운용하기에는 너무 단순한 듯 하여 뭔가 다른 합성전략을 시도하다가 많이 피를 흘렸기 때문에 공감합니다.


  • 2021-09-24 13:04

    정말 가만히 보니 PMCC, CALENDAR SPREAD, DIAGONAL Spread 이 모두 비슷한 개념이군요.
    LEAPS이 있다면 OTM은 이해가 되는데 ITM이 되면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LEAPS는 대부분 높은 델타값을 사시는 듯 한데 만약 매도한 콜이 행사할 가격까지 오게 되어 매수자가 행사를 해버리면 어찌될지…


    • 2021-09-24 13:32

      네 대부분 비슷하고 행사가를 같게 하냐 아니냐의 차이인것 같아요. 대신 캘린더스프레드는 저같은 경우는 조금 더 단기적인 변동성 폭등을 노리는데 사용했던것 같아요. PMCC는 커버드콜을 low cost로 대체용. ITM가 되더라도 만기전에 Assignment는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지 않아요. 물론 만기전에는 short call을 롤아웃하던지 정리를 하는것이 좋겠구요.


  • 2021-09-25 22:02

    글쓴이는 수익률이 -50%에서 -35%로 줄었다고 아주 만족한다고 하는군요. 1250불을 이 전략으로 회복했다는 얘기니까, 즉 확실한 헷지 효과가 나는 듯합니다. LEAPs를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이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매우 안타까운 기회손실을 입을 듯싶습니다. 저는 LEAP을 5개나 가지고 있는데 브로커에서 안되는 줄 알고 가만히 있었는데 이게 캘린더 스프레드와 유사하다는 것을 배우고 나니 더더욱 응용하기가 쉬워지는군요. 역시 개념잡기가 관건입니다. 매도시 필요한 증거금도 거의 들지 않는 것은 덤이군요. 그런데 역시 변동성이 큰 기초자산은 이런 전략은 캘린더 스프레드처럼 안 먹힐 듯 싶네요. 매도시 설정할 행사가와 보유한 LEAPs의 행사가 차이도 꽤 고민이 되는군요.


    • 2021-09-27 06:38

      네 기본적으로 PMCC 또한 커버드콜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위한 전략이므로 일단 downside risk가 큰 주식들은 상대적으로 덜 적절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LEAP call option으로 일단 이미 큰 수익이 났고 거기서 조금더 인컴을 얻기 위해 PMCC를 사용한다면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요. 무엇보다 계좌 잔고가 충분하지 않아 저렴하게 커버드콜을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맞는 전략이기도 하지요.


  • 2021-09-24 12:14

    간단히 요약해 드리면 위의 글을 써주신 분께서 LEAP Call (장기 콜옵션)을 사용해 최초 만6천불을 시작으로 투자를 하시다가 대부분의 포지션이 손실을 일으켜 그중 8천불이 증발했다고 합니다. 거의 잠도 잘 못이뤘을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는군요. 그 뒤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단기 콜옵션을 동시에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깊은 내가격의 장기 콜옵션을 매수하고 외가격의 단기 콜옵션을 매도하는 형태를 Poor man’s covered call (PMCC) 또는 Diagonal Spread라고 합니다. 이를통해 조금이나마 리크스 매니지먼트를 함으로써 최대가능손실 폭을 줄일 수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여러분은 이 전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또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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