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그 콜옵션 포지션이 0.01 이나 그보다 크게 ITM 상황으로 만기가 될 경우 보통 증권사에서 자동으로 권리행사를 대신 실행해 줍니다.

지금 드린 답변은 보편적으로 모든 증권사가 같지만 혹시라도 모르니 본인께서 사용하시는 증권사와 다시한번 확인해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Mikook Option에서 주요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TD Ameritrade와 확인한 답변입니다.

일단 이 질문의 답변에 앞서 미국에 상장된 모든 옵션 Settlement의 중재는 OCC (Options Clearing House)가 합니다. 가장 안전히 내 옵션에 무슨일이 생겼나 알아보기 위해서는 OCC에 연락해 보시는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OCC에 연락하시는 방법은 1-888-OPTIONS 로 전화를 하시거나 email options@theocc.com 로 이메일을 하시면 됩니다. OCC이외에 CBOE에 연락을 원하신다면 312.786.7950 나 via marketservices@cboe.com 로 하시면 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러한 경험을 한적이 없으므로 경험이 있는 투자자의 답변을 인용하겠습니다. (출처: Stack Exchange 링크: https://money.stackexchange.com/questions/125639/if-a-put-option-is-delisted-before-its-price-drops-can-i-still-profit#:~:text=What%20happens%20when%20a%20class,to%20trade%20until%20they%20expire.)

“If a company files for bankruptcy and the shares still trade or are halted from trading but continue to exist, the options will settle for the underlying shares. If trading in the underlying stock has been halted, trading on the options will be halted as well. Quite often, the shares begin trading on the Pink Sheets or over-the-counter if delisted from the national stock exchange where they are listed. When they do, the options exchanges usually announce that the options are eligible for closing only transactions and prohibit opening positions. Generally, there are no exercise restrictions.
만약에 회사가 파산한후에 매매 중지가 되었지만 아직 그 주식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면 보통 옵션과 같이 그 기초자산에 관한 권리대로 정산합니다. 이때 기초 주식이 매매 중지가 됨은 그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도 매매 중지가 됨을 의미합니다. 보통 이러한 주식들은 만약에 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가 된다면 곧바로 비상장 마켙 (Pink Sheets 아니면 over-the-counter)에서 거래가 되는데 이럴경우 보통 옵션 포지션에 새롭게 진입은 할 수 없고 closing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권리행사 (exercise) 에 대한 부분은 아직 유효합니다.

However, if the courts cancel the shares, whereby common shareholders receive nothing, calls will become worthless and an investor who exercises a put would receive 100 times the strike price and deliver nothing.”
만약에 법원에서 주식을 캔슬하라는 오더가 떨어지면 콜옵션의 가치는 자동으로 제로가 되고 풋옵션 소유자는 행사가의 100배에 해당하는 보상을 받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의 가치는 그 주식의 배당에 영향을 받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우리가 다루는 옵션은 어메리칸 스타일인 미국 개별주식 옵션입니다) 왜냐하면 그 옵션의 기초자산인 주식의 가격 자체가 배당락일(Ex-dividend date)에 배당만큼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산인 주식의 보유자는 배당을 받는 반면 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옵션의 매수자는 권리를 행사해서 직접적으로 주식을 보유하기 전까지 배당에 대한 권한이 없습니다.

때문에 배당락일(Ex-dividend date)에 콜옵션의 가치 또한 떨어지고 풋옵션의 가치같은 경우는 높아지게 됩니다. 콜옵션 매수자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옵션을 바로 행사하여 주식을 수취한뒤 배당을 받을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행사가격 * 계약 * 주식수 만큼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 권리를 행사 (Exercise)함과 동시에 모든 외재가치(Extrinsic Value) 가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이유로 몇몇 옵션 트레이더들은 만기전에 콜옵션을 행사하여 기초주식을 수취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다른 이유로 아직도 콜옵션을 행사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미국 개별주식 옵션에서 주식의 액면분할이 있을시에는 “Being Made Whole”이라는 기본 원칙을 따릅니다. 이는 그 주식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의 가치또한 변화가 없게 조정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며 OCC라는 옵션 클리어링 중재기관에서 관할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한 투자자가 주식 ABC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옵션 A의 행사가가 50불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투자자는 그콜옵션의 한계약 롱포지션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에 주식 ABC가 2:1 액변문할을 실시할 경우 이의 옵션이 컨트롤하는 주식의 수는 100주에서 200주가 되는 것이고 행사가는 50에서 25로 조정되게 됩니다. 따라서 옵져버님의 경우에서도 행사가와 주식수가 조정되어 총 옵션의 가치에는 변화가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