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예상과 달랐던 1월 CPI…연준 금리 인하, 사실상 물 건너갔다?
수요일 아침, 예상보다 높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시장을 뒤흔들었다. 투자자들은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대폭 낮추며, 첫 금리 인하는 2025년 12월, 두 번째 인하는 2026년 9월 이후로 밀릴 것이라는 전망이 CME FedWatch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었다.
CFTC 규제 플랫폼인 Kalshi에 따르면, 2025년 단 한 차례의 금리 인하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이번 CPI 발표가 시장과 연준의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1월 CPI, 예상보다 높았다!
연간 CPI 상승률: 3.0%
✅ 예상치: 2.9%
✅ 이전치: 2.9%
월간 CPI 상승률: 0.5%
✅ 2023년 8월 이후 최대 상승
✅ 3개월 연속 물가 상승 속도 가속화
에너지 가격과 식료품 가격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근원(Core) CPI도 강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시사했다.
📊 CPI 주요 상승 항목
1️⃣ 연료유(Fuel Oil): 전월 대비 6.2% 급등
2️⃣ 육류, 가금류, 생선 및 계란(Meat, Poultry, Fish & Eggs): 1.9% 상승
3️⃣ 계란(Eggs): 무려 15.2% 폭등 (2015년 이후 최대 상승폭)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이 뛰었지만, 근원(Core) CPI도 상승하며 물가 상승이 단순한 유가 변동 때문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근원 CPI(식품·에너지 제외): 3.3% (예상치 3.1%)
✅ 전월 대비 0.4% 상승 (2024년 3월 이후 최대 상승폭)
이는 연준이 목표로 하는 2% 인플레이션과 여전히 큰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더 멀어졌다?
시장이 기대했던 2024년 금리 인하는 이제 완전히 사라졌고, 2025년에도 단 한 차례만 인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제 전문가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 모하메드 엘 에리언(Mohamed El Erian)
“연준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정말로 고수한다면, 지금 시장에서 논의해야 할 것은 금리 인하 연기가 아니라, 오히려 추가 금리 인상이다.”
📌 피터 쉬프(Peter Schiff)
“연준의 정책이 너무 느슨하다. 최소한 200bp(2%)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
📌 로빈 브룩스(Robin Brooks, Brookings Institution)
“1월 CPI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강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코어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안정적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CPI 발표 전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금리 인하를 촉구하며, “금리 인하는 관세 정책과 함께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 시장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출 것
- 이제 시장은 2025년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과거 예상(2024년 3월 or 6월 인하)과는 완전히 달라진 상황이다.
✅ 채권 시장(금리 민감 종목) 조정 가능성
-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채권 및 고배당주(stock yield play) 투자자들은 조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 은행 및 금융주 긍정적
- 금리가 예상보다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은행 및 금융업종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 기술주(특히 성장주) 변동성 확대 가능성
- 성장주들은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지면서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 결론: 인플레이션과 금리, 투자 전략을 재조정할 때
🔹 예상보다 높은 1월 CPI 발표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했다.
🔹 2025년까지 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환경이 바뀌고 있다.🔹 투자자들은 고금리 지속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사항 |
미국옵션 GPT (미옵 GPT) 를 런칭합니다! (12)
Low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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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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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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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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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Key | 2024.01.11 | 3 | 4521 |
공지사항 |
[공지] 미옵 ETF 옵션 데일리 요약/분석 관련 (26)
Low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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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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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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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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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Key | 2022.05.31 | 8 | 7423 |
공지사항 |
[공지] 개인블로그 및 기타 광고 관련 미국옵션 공유 방침
Low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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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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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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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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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Key | 2021.10.19 | 3 | 7162 |
공지사항 |
[공지] 채팅창에서 다른분들과 같이 의견을 교류할때의 템플릿 (11)
Low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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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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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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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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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Key | 2021.08.09 | 5 | 7740 |
공지사항 |
[인사말] 미국옵션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28)
Low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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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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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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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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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Key | 2021.07.17 | 5 | 6679 |
858 |
한국에서 미국 주식 옵션 거래하는 채널이…
니크네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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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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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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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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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크네이임 | 2025.06.25 | 3 | 84 |
857 |
미국 옵션 공부해보려 합니다. (2)
박태영 (스튜디오에 사는 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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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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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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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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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스튜디오에 사는 개들) | 2025.06.05 | 0 | 260 |
856 |
옵션 스캘핑의 유혹 (1)
hong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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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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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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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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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ro | 2025.05.27 | 1 | 358 |
855 |
안녕하세요 (3)
밍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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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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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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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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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하이 | 2025.05.22 | 0 | 406 |
854 |
가입인사드립니다. (2)
비트 50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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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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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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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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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500k | 2025.05.21 | 0 | 408 |
853 |
CHAT GPT(Mikook Option)에서 전략 세우기 (2)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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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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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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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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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 | 2025.04.25 | 1 | 639 |
852 |
미국 옵션에 대하여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4)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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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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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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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 | 2025.04.16 | 0 | 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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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헷징 (3)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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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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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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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 2025.04.04 | 0 | 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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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콜옵션, 왜 어떤 사람들은 만기 전에 행사할까? (4)
Low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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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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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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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Key | 2025.03.27 | 2 | 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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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표는 아직 좋다하는데…지금의 하락이 단순한 조정인건지..아님 리세션 초입인건지..너무 힘드네요.. (2)
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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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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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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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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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 | 2025.03.23 | 1 | 480 |
자유게시판
예상과 달랐던 1월 CPI…연준 금리 인하, 사실상 물 건너갔다?
수요일 아침, 예상보다 높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시장을 뒤흔들었다. 투자자들은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대폭 낮추며, 첫 금리 인하는 2025년 12월, 두 번째 인하는 2026년 9월 이후로 밀릴 것이라는 전망이 CME FedWatch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었다.
CFTC 규제 플랫폼인 Kalshi에 따르면, 2025년 단 한 차례의 금리 인하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이번 CPI 발표가 시장과 연준의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1월 CPI, 예상보다 높았다!
연간 CPI 상승률: 3.0%
✅ 예상치: 2.9%
✅ 이전치: 2.9%
월간 CPI 상승률: 0.5%
✅ 2023년 8월 이후 최대 상승
✅ 3개월 연속 물가 상승 속도 가속화
에너지 가격과 식료품 가격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근원(Core) CPI도 강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시사했다.
📊 CPI 주요 상승 항목
1️⃣ 연료유(Fuel Oil): 전월 대비 6.2% 급등
2️⃣ 육류, 가금류, 생선 및 계란(Meat, Poultry, Fish & Eggs): 1.9% 상승
3️⃣ 계란(Eggs): 무려 15.2% 폭등 (2015년 이후 최대 상승폭)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이 뛰었지만, 근원(Core) CPI도 상승하며 물가 상승이 단순한 유가 변동 때문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근원 CPI(식품·에너지 제외): 3.3% (예상치 3.1%)
✅ 전월 대비 0.4% 상승 (2024년 3월 이후 최대 상승폭)
이는 연준이 목표로 하는 2% 인플레이션과 여전히 큰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더 멀어졌다?
시장이 기대했던 2024년 금리 인하는 이제 완전히 사라졌고, 2025년에도 단 한 차례만 인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제 전문가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 모하메드 엘 에리언(Mohamed El Erian)
“연준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정말로 고수한다면, 지금 시장에서 논의해야 할 것은 금리 인하 연기가 아니라, 오히려 추가 금리 인상이다.”
📌 피터 쉬프(Peter Schiff)
“연준의 정책이 너무 느슨하다. 최소한 200bp(2%)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
📌 로빈 브룩스(Robin Brooks, Brookings Institution)
“1월 CPI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강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코어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안정적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CPI 발표 전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금리 인하를 촉구하며, “금리 인하는 관세 정책과 함께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 시장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출 것
- 이제 시장은 2025년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과거 예상(2024년 3월 or 6월 인하)과는 완전히 달라진 상황이다.
✅ 채권 시장(금리 민감 종목) 조정 가능성
-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채권 및 고배당주(stock yield play) 투자자들은 조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 은행 및 금융주 긍정적
- 금리가 예상보다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은행 및 금융업종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 기술주(특히 성장주) 변동성 확대 가능성
- 성장주들은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지면서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 결론: 인플레이션과 금리, 투자 전략을 재조정할 때
🔹 예상보다 높은 1월 CPI 발표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했다.
🔹 2025년까지 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환경이 바뀌고 있다.🔹 투자자들은 고금리 지속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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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옵션 GPT (미옵 GPT) 를 런칭합니다! (12)
Low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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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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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Key | 2024.01.11 | 3 | 4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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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미옵 ETF 옵션 데일리 요약/분석 관련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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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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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Key | 2022.05.31 | 8 | 7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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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개인블로그 및 기타 광고 관련 미국옵션 공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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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채팅창에서 다른분들과 같이 의견을 교류할때의 템플릿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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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Key | 2021.08.09 | 5 | 7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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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미국옵션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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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주식 옵션 거래하는 채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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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크네이임 | 2025.06.25 | 3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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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옵션 공부해보려 합니다. (2)
박태영 (스튜디오에 사는 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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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스튜디오에 사는 개들) | 2025.06.05 | 0 |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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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스캘핑의 유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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